27일 방역 발대식 갖고 모기서식지 방역 시작

【김포=코리아플러스】김용상 기자 = 경기도 김포시보건소(가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27일 보건소 회의실 및 앞마당에서 2018년도 방역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방역발대식은 병·의원 관계자, 방역반, 질병정보모니터요원 등 2017년도 방역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올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결의문 선서를 하는 등 감염병 퇴치를 위한 다짐을 시작으로, 연무소독 및 드론을 이용한 방역소독 시연을 실시한다.

방역소독은 과거 연막소독 중심에서 친환경과 모기가 활동하기 직전 서식지 중심으로 초미립자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방역 차량 출입이 어려운 모기 서식지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모기유충 비교 관찰과 위생해충 퇴치 비디오 상영 등 감염병 예방 홍보관 운영, 금연·절주·구강·치매·모자보건·암 검진 등을 홍보하는 건강부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방역장비 및 개인보호 예방물품 전시와 모기기피제·물티슈 등을 홍보관을 찾는 시민에게 배부한다.

보건소 감염병예방팀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개인관리로 스스로 감염병 예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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