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2018 IBSA 유도월드컵에 출전한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유도 실업팀 박하영 선수가 +70kg에서 금메달을, 이민재 선수가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개최됐다.

지난 해 11월 창단된 장애인유도 실업팀은 장애인유도 최초의 실업팀으로써 2017 터키 국제 유도대회에서도 메달을 획득했었다.

특히 장애인유도 실업팀은 각종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지훈련과 강도 높은 합숙훈련을 병행하며 다시 한번 세계 최정상에 올랐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종승 사무처장(단장)은 “우리 선수들이 세계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니 자랑스럽다.”라며 “항상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훈련하며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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