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코리아플러스】김용상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 지난 4월 25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청소년 30여명과 함께 신나는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김포시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놀이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검정고시 준비과정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사회적, 경제적으로 취약한 환경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에게 문화활동으로 건전한 놀이문화제공 및 활동욕구를 충족시키는 취지에서 실시하였다.

따뜻한 봄날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과 튤립 축제 관람, 사파리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중단 이후에 느끼던 심리적 압박과 사회적 편견, 자신만의 불안감등에서 잠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

한편, 김포시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또래 간 소속감 강화 및 사회성발달에 도움을 주는 문화체험활동을 매월 진행하여 청소년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 학교 밖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와주는 멘토단이 인솔자로 참여하여 청소년들과 돈독한 친밀감을 다지는 교류기회 제공의 계기도 마련하였다.

김포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개인상담, 학습지원, 자립지원. 복지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업중단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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