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코리아플러스】김용상 기자 = 경기도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정수장의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과 차질 없는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정수장 전력설비에 대한 안전진단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김포한강신도시의 폭발적인 인구증가와 하절기 물 사용 증가에 적극 대처하고, 전기설비 용량증설에 따른 일부 부품의 피로와 열화 및 돌발사고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정수생산 중지 등 단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정밀안전진단은 꼭 필요한 점검 중 하나다.

이날 전기안전진단에는 정수장 관계 공무원 및 협력업체를 비롯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 등 20여명이 투입되어 유기적인 공조체제로 안전진단을 신속하게 마무리 했으며, 철저한 사전준비 작업을 통해 단수나 안전사고 없이 진단을 마칠 수 있었다.

주요 진단사항으로는 수․배전반 설비 전반에 대한 자체 동작시험 및 차단기 연동시험을 비롯해 각종 기기들의 접속 상태와 절연․접지저항 등을 측정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사업소는 전기설비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위험요소들을 신중히 검토해 개선할 부분은 신속히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채지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안전진단 경과를 지켜보며 안정적 수돗물 생산에 직원들의 공격적인 행정 처리를 주문하고 깨끗한 정수생산에 만전을 기해 달라”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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