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주=코리아플러스】엄재철 기자 =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창원시선수단이 개회식 참가에 앞서 27일 창원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종합우승’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은 창원시체육회 회장인 안상수 창원시장, 김하용 창원시의회의장, 송승환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내외빈 인사를 비롯해 선수단, 경기단체 관계자 등 약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개인영광은 물론 시부 종합우승을 달성해 창원시의 명예를 빛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아울러 한층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도민 체육대회의 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특히 체육인들이 한마음이 되어 화합잔치를 즐길 것”을 주문했다.

한편, 27일부터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7회 도민체전’에는 18개 시군 10,49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펼치게 되며, 창원시는 전 종목 824명의 선수단(선수 585명, 임원 239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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