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26개 창업지원기관 참여 업무프로세스 개선.협업 워크숍

【전남=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7일 전남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창업지원기관 간 업무프로세스 개선.협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전남대, 목포대 등 9개 대학 창업보육센터를 비롯해 전남중소기업진흥원 등 17개 창업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지역 26개 창업기관이 창업 지원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지원사업을 사업 특성에 맞춰 지원 단계별로 정리함으로써 창업기업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워크숍 참석 기관들은 각 기관의 창업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보유시설과 장비 활용 정보까지 공유하기로 하는 등 창업허브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창업 지원 상담 시, 지원사업 및 장비활용을 맞춤형으로 추천하고, 한 기관의 지원사업 시행 시 모든 기관이 협업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창업기업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관 특성에 따라 기관별로 창업 전문교육, 창업 전문코칭 및 창업 공간 지원 등을 확대하고, 도내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계획도 강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기관들의 지속적 업무교류 활동 및 상호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창업지원기관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창업허브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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