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 유아숲지도사 배치, 오전·오후 2차례 운영 -

- 통합예약시스템에 접속하여 이용일 3일전까지 예약 가능 -

【익산=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익산시는 금마서동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는 유아교육관련기관 및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터넷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금마서동유아숲체험원은 전화확인과 신청서로 예약을 받아왔으나 이용 기관의 불편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이번에 인터넷 예약제를 전격 도입했다.

금마서동유아숲체험원은 토·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2차례(오전10∼12시, 오후1∼3시) 운영하며 익산시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유아숲체험)에 접속하여 이용일 기준 3일전까지 예약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특히 이곳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유아 및 시민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등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에 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성을 갖춘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했다. 또한 시는 올해 6월말 웅포곰돌이유아숲 조성이 완료되면 이곳 또한 인터넷예약제를 실시하여 이용시민들의 편리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문혁 산림과장은 “금마서동유아숲체험원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시설보강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는 만큼 이번 인터넷예약제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금마서동유아숲은 2016년 개장한 이래 연평균 6천명정도 아이들이 즐겨찾는 지역의 대표적인 체험원으로서 현재 A구역 B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생태놀이, 관찰학습 등 야외생태학습 공간과 대피시설, 안전시설, 휴게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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