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제품 이미지 시각화 전략(비주얼 머천다이징) 본격 시동

【금산=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금산인삼제품의 이미지 제고와 마케팅 전략을 위한 ‘비주얼 머천다이징 인삼아카데미’가 문을 열었다.

통합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과 더불어 새로운 소비채널에 대한 능동적 대처를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소장 차선우)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인삼식품제조 소공인을 대상으로 인삼제품에 대한 상품화 계획을 중심으로 시각적인 매력을 표현하기 위한 첫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는 조형과 전시디자인 전문가로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 중인 김혜련 박사가 초빙됐다.

단순히 매장 또는 전시회의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한 과정에서 벗어나 제조자가 소비자의 구매패턴과 소비유형을 파악해 시장성을 가질 수 있도록 상품의 기능과 디자인, 크기, 포장 등의 제품계획 수립에 무게를 뒀다.

상품의 생산량에 맞춘 생산과 판매시기의 결정, 가격 결정 등을 진행하는 등의 마케팅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뤄졌다.

현실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전개된 강의를 통해 이해와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상품에 대한 잘못된 콘셉트 수정, 그리고 효과적인 제품전시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제시됐다.

지성훈 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은 “추가적으로 오는 5월29일, 6월21일에 소비자의 감성과 구전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마케팅 교육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산의 인삼식품 소공인이면 누구든 청강이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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