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서울=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이병준 · 박진선 충북대학교 대학원 지역건설공학과 박사과정과 전벙배 농촌진흥철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원은 지도교수인 윤성수 충북대학교 대학원 지역건설공학과 교수와 함께 (사)한국농촌계획학회가 지난 27일 서울대학교 203동 101호 SPC농생명과학 및 기초과학연구동에서 개최한 (사)한국농촌계획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했다.

이날 이병준 · 박진선 충북대학교 대학원 지역건설공학과 박사과정과 전벙배 농촌진흥철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원은 지도교수인 윤성수 충북대학교 대학원 지역건설공학과 교수와 함께 ‘대중교통 서비스기반 충북지역 엑티비티 네트워크 평가’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했다.

본 연구는 충북지역 11개 시·군의 시외버스의 노선과 시간은 공공데이터 포털 자료를 사용했고 이를 네트워크 분석법을 이용해 네트워크의 특성을 규명하고 지역의 활성도를 분석했다.

한편 (사)한국농촌계획학회는 27일 서울대학교 203동 101호 SPC농생명과학 및 기초과학연구동에서 (사)한국농촌계획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유직 (사)한국농촌계획학회 회장은 이날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어촌공사 후원으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지난 1994년 창립 이래 4반세기 동안 농어촌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역개발을 위한 학술과 교육, 정책 및 봉사활동의 중심에서 소정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진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을에는 한일세미나가 한국에서 개최된다”며 “제16회 농촌계획대전에서도 ‘지역 맞춤형 농촌거점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여구원과의 공동연구가 진행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석하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농촌계획학외 회원들이 우리 사회와 농산어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농촌계획학외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연구 결과물들이 여러 분야에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나아가 국가정책으로 이어져 우리 사회의 벌전에 큰 밑 걸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통해 밝혔다.

나승화 한국통어촌공사 농어촌개발이사는 “공사는 농어촌지역개발분야 전문기관으로서 농어촌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 특화발전을 통한 인구유입 증대, 농촌마을 방문객 유치 등 농촌의 6개 산업화로 농촌지역경제 활성화, 어촌수산사업 확대를 통한 어촌주민 소득기반 증대 등 농어촌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경제·사회적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농촌계획학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개발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자 하는 교육협력의 노력은 농촌기역개발 발전을 위해 중요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농업·농촌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뿌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거점 활성 전략과 과제라는 특별세미나라는 주제로 김철 농림축산식품부 과장이 농촌지역개발 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농촌의 정책여건 △새정부 농촌정책 기본 방향 △일반 농산어촌개발 추진 방향 등을 발표했다.

이어 성주인 농촌경제연구원 삶의 질 정책연구센터 센터장은 ‘미래 농촌공간의 발전 방향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구자인 충남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센터장은 “농촌지역개발을 위한 추진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손용훈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인구감소시대 농촌계획의 실천적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종합토론에 이유직 부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김대식 충남대학교 교수, 임홍석 서울대학교 교수, 오현석 지역아카데미 대표, 이상문 협성대학교 교수, 장중석 농촌연구원 원장이 토론했다.

이어 포스터 전시 및 발표와 우수논문 시상식 및 폐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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