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표로 출전한 공사 이츠디젯팀, 소방청 주관 전국 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

【대구=코리아플러스】양민경·강경화 기자 = 지난 25일 대구전시컨벤션세터(EXCO)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전도시철도공사 이츠디젯팀이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시·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한 18개팀 54명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전도시철도 기관사로 구성된 이츠디젯팀(손민호, 문대철, 임강빈)은 짜임새 있는 각본과 연출, 우수한 전달력과 실전 같은 심폐소생술로 평가단과 관중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이츠디젯팀은 지난달 대전 시민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이번 대회에 대전시 대표자격으로 참가해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아 지역과 공사의 명예를 높였다.

공사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전 임직원과 역무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왔고 지금까지 열차와 역사에서 10여명의 귀중한 승객의 생명을 구했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작년 공사가 재난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가장 안전한 도시철도로 평가받았다.”며 “승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있는 대전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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