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롯데제과(주)대전공장(공장장 양갑석)이 30일 구민의 사랑방에서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 10000개를 대덕구(구청장 박수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양갑석 공장장은 “미세먼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적극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고농도 미세먼지가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은 필수”라며 “기탁 받은 마스크는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 받은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대덕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선도적 대응을 위해 미세먼지 조례 제정, 노면 청소차를 활용한 도로변 청소,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 점검 등 미세먼지 발생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사진 설명 : 30일 대덕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박수범 대덕구청장(오른쪽)과 양갑석 롯데제과(주)대전공장장(왼쪽)이 기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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