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박상숙 · 신현덕 예비후보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정재심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이 불법경선을 했다”며 공정한 재심의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난 12일 대전시장 경선투표에서 'ARS 받으시고 반드시<<박영순>>예비후보 선택을 위해 전달과 독려를 부탁드린다'라는 문자를 김도연 대덕구 전 지역위 사무국장에게 강요받아 이를 실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같이 특정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문자를 전달했다”며 “대덕구내 예비후보들이 함께 참여했다”고 말했다.
박상숙 · 신현덕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황당하고 논란가슴을 달랜다”며 이 같이 성토했다.
두 후보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핵심가치로 여기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데 대해 배신감과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폐청산을 주장한다”며 “본인은 지난 25일 이의제기를 했었고 검찰에 수사요구 및 중앙당선거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한 상태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숙 · 신현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광역의원 경선 및 대전시장 경선과정에서 권리당원 및 일반시민 명단이 사전에 유출돼 불법경선을 했다'고 주장했다.
장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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