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는 말한다’라는 주제로 영·호남 우표전시회

【담양=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전남 담양우표박물관에서 5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기념 ‘영·호남 우표전시회’가 열린다.

담양우표박물관은 이 기간 경남우취문화회, 광주우취회, 세계우취회 소속 회원 16명의 출품작을 전시한다. 나상국(담양우표박물관 대표) 씨의 ‘대나무와 죽세공업’, 김기열(광주우취회) 씨의 ‘죽세 공예품’ 우표, 황화춘(경남우취문화회) 씨의 ‘한국관광 우편 날짜 도장’ 등 40여 점을 선보인다.

2015년 3월 담양 대전면에 개관한 담양우표박물관은 담양대나무축제를 기념해 올해로 네 번째 우편전시회를 맞이하고 있다.

담양우표박물관 이진하 관장은 “영·호남 우취인(우표수집취미를 지닌 사람들)이 담양대나무축제를 기념해 한자리에 모인다”며 “대나무축제도 즐기고 우표여행을 통해 우표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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