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지난 29일 번암인조잔디구장에서 관내 6개 축구클럽(장수군청, 장계FC, 장계레드, 장수군OB, 장수블루, 번암창공) 200여명의 동호인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축구 동호인들의 상호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제2회 장수군 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 축구팀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운동장에서 맘껏 겨루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오정주 축구 협회장은 “작년에 이어 제2회 장수군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해서 기쁘고 승부를 떠나 동호인들 서로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3개의 축구장에 조명탑을 설치하는 등 축구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토브리그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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