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성화봉송, 주경기장 등 분야별 준비 철저

【익산=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2018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이 개최되는 익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전라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라북도, 전라북도 체육회, 익산시, 익산시체육회, 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30일 개최했다.

이번 준비상황 보고회는 성화분야(성화 동시봉송, 주경기장 성화대 시설보완)와 주경기장 분야(용도실 배치 및 경기장), 자원봉사 분야(자원봉사 모집 및 선발준비)등의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를 마친 이후에는 2018 전국(장애인)체전의 메인스타디움인 익산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공사현장으로 이동하여 주요 공사 진행상황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현장 시설을 점검하며 공사관계자들에게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익산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공사는 현재 공정률이 85% 정도로 VIP실 설치, 관람석 의자 설치, 장애인 엘리베이터 설치, 장애인 관람공간 조성 등은 완료가 되었고 현재 육상트랙 우레탄 마감 공사, 내.외부 도장 마감 공사, 주차장 아스콘 덧씌우기 등 막바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라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전국(장애인)체전이 160여일 남았다”며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각 분야별로 좀 더 완벽히 준비하여 성공적인 개최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99회 전국체전(2018. 10. 12.~18.)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2018. 10. 25.~29.)은 주 개최지인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폐회식을 갖고 익산시를 포함 14개시·군 70개 경기장에서 분산하여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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