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관리 협력체계 구축 및 화합의 장 마련

【청주=코리아플러스】장형태 기자 = 청주시 드림스타트는 읍·면·동 직원과의 유기적인 사례관리 업무체계를 구축하고자 30일 아동복지관 3층교육실에서 드림스타트 직원 및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워크숍은 읍면동 직원과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정보공유와 개입방향 논의 등 업무협력체계 구축과 담당자들의 소통을 통한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됐다.

이날 워크숍은 △직원 상견례 △아동복지관 및 드림스타트 사업소개 △대상사례 생활실태 공유 및 개입방향 △자원연계방안 토론 △자살예방 관련 기초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드림스타트에서는 기관과 사업소개를 통해 읍면동에서 필요시 연계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읍면동에서는 보유자원에 대해 공유함으로써 지역자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취약계층의 자살관련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자살예방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위기척도체크리스트 작성법을 안내하여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통한 자살예방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이번 워크숍은 업무토론의 차원을 넘어서 같은 사례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끼리 애로사항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사례관리업무의 상생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기적인 업무연찬을 실시해 읍면동 담당자와 한마음 한뜻으로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문제점 토론을 통해 앞서가는 사례관리 업무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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