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약물오남용 예방 교육 실시

【보령=코리아플러스】장해린 기자 = 보령 남포초등학교는 지난 3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목적실에서 약물오남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약물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약사회 소속 박정래 강사를 모셔 강의를 진행했다.

인간 생명의 유한성을 알아 적절한 약물 사용으로 우리의 생활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노력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바람직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실천해 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특히 학생들은 약을 많이 복용했을 때 나타나는 다양한 부작용과 바른 약 섭취 방법에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여 강의를 들었다.

이날 주의 깊게 교육을 받은 5학년 이예은 학생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여러 식품에도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성분이 있고,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플 때 자주 먹었던 약도 잘못 복용하면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약을 먹어야 할 때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을 기르겠다.”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정장순 교장은 “남포초등학교에서는 보건교육시간과 보건소식지를 통해서 쉽고, 지속적으로 가정과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프지 않게 예방하고 질병을 진단하며 아플 때 빨리 낫기 위해 복용하는 약이 우리 생활에 주는 장·단점을 알고 제대로 사용하여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학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