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국장애학생체전 및 전국소년체전 대비 합동소방훈련

【청주=코리아플러스】장형태 기자 = 청주시설관리공단이 지난 달 30일 오후 2시, 다음달 예정된 전국장애학생체전 및 전국소년체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민생활관 뒤편 야외 음악장에서 사직 119 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공단은 이번 대회에서 경기장으로 선정된 청주수영장과 국민생활관에서 근무하는 자위소방대가 화재 초기 발생 시 대응방법, 지진 시 대피요령 등을 모의실습해 이용시민의 안전한 대피와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또한 소방훈련 이후에는 사직 119 안전센터의 협조로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법 교육을 진행해 자위소방대 능력을 한층 향상시켰다.

한권동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다음달 대회를 앞두고 경기장으로 선정된 시설에 대해 철저한 점검으로 화재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화재경계태새를 강화해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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