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등 5개 활동지역 선정, 최대 3년간 활동비, 교육지원 등

【목포=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전남도는 1일 지속가능한 주민 주도의 제1기 ‘전남 청년관광기획자’ 출범식을 개최했다.

전남청년관광기획자 5인은 지역의 우수인재를 시군에서 추천받아 5주간의 집중 교육을 실시했고 지역에 대한 봉사심과 창조적 기획력 등 다양한 평가요소를 고려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전남청년관광기획자들은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기획·컨설팅, 외부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해 줄 전문인력이다.

지역별로는 목포시와 순천시, 광양시, 영광군, 함평군에서 선정됐다.

선발된 인원들은 관광 분야의 다양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활동비부터 관련 교육, 멘토링, 시범사업, 홍보 지원 등이 최대 3년간 지원된다.

방옥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 청년관광기획자 운영으로 지역관광이 활력을 찾고 주민 주도의 관광을 이끌어 가는 리더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관광이란 지역의 주민공동체가 핵심 주체가 돼 관광을 통해 지역에서 발생한 소득이 주민들에게 직접 돌아갈 수 있는 사업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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