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인천상륙작전 및 지상 최대의 작전 무료 상영

【인천=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영화‘인천상륙작전’과 ‘지상 최대의 작전’을 무료 상영한다.

대형 스크린을 갖춘 256석 규모의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영상실에서 5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후 12시 ‘인천상륙작전’, 오후 2시 30분 ‘지상 최대의 작전’을 무료 상영한다.

상영되는 두편의 영화는 우리나라의 6·25전쟁과 프랑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구국의 계기가 되었던 인천상륙작전과 노르망디상륙작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영화 상영은 지난해 프랑스 캉기념관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위한 교류사업의 시발점이며, 세계평화를 수호한 양대 상륙작전인 인천과 노르망디의 역사적 의의 및 교훈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6월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료 영화 상영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연수구 청량로 138)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고 보존하기 위해 1984년 건립된 전쟁사 기념관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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