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생동감 있고 활기 넘치는 도시를 만들고자 특색 있는 도로 경관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군은 시가지 환경미화를 위해 가로화분에 영산홍을 식재해 봄의 정취를 한껏 고취시켜, 걷고 싶은 거리·볼거리 가득한 거리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가로화분은 2015년부터 지속 관리해 매년 봄 재설치하는 방식으로 4년째 이어오고 있어 예산절감 등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내고 있다.

군은 앞으로 가로화단에 계절 꽃 식재 및 가로등 걸이 화분을 조성해 사계절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위해 화분 내 쓰레기 투기 및 불법 광고물 부착 등을 지양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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