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 아토피 예방상담실 및 체험교실 운영

【군산=코리아플러스】김필성 손경훈기자=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에서는 식생활과 환경변화로 인한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한 아토피 예방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실은 아토피 환자 및 가족의 심적·재정적 부담을 줄이고자 매주 목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운영하며, 아토피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은 시민들에게 아토피 관리수칙을 인지시키고 로션 및 비누 등 각종 아토피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아토피 등록대상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아토피케어용품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 4월 27일에는 아토피 케어용품 만들기에 관심 있는 2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아토피 피부관리법 교육 및 천연재료를 이용한 케어용품 직접 만드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관내 주소지를 둔 가정 중 선정기준(아토피 질병코드 L20, 기준중위소득 100%이하)에 적합한 경우 검사 및 치료비 등 본인부담금을 연간 50만원까지 최대 5년간 아토피 피부염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보건소 진료계(☎460-3206)로 문의하면 된다.

손경훈 기자 skhcjsaud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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