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강좌, 체험프로그램, 레크레이션 등 실시

【전주=코리아플러스】박경호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금융지식 함양 및 정서지원을 위해 마련된 ‘2018 다문화가정 多정多감 문화교실’에 참여할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총 4회기로 진행되는 이번 문화교실은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금융·경제 강좌, 정서지원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일상생활의 활력소 제공을 위한 레크레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각 회기별로 25명씩 신청할 수 있다.

1회기~3회기는 압화 스탠드 만들기, 플라워 박스 만들기, POP아트 초상화 그리기, 메이크업 강좌, 석고방향제 만들기, 앙금플라워 만들기 중 참여를 희망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4회기는 전주 한옥마을 투어 및 문화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9일까지이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선정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오는 22일 열리는 제8회 JB카드 콘서트 티켓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사회공헌부(☎250-7968/7154)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많은 애정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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