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밝은 미래는 바로 전북의 미래 ’

【전북=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이미영 전라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감에 당선되면 아동·청소년의 삶의 질이 전국 최하위인 전북을 전국에서 최고 행복한 지역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들어 전북의 아동 삶의 질 지수는 전국 16개시도 가운데 83.71점으로,꼴찌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0월, 전북도의회 정호윤 의원은 “전북의 아동 삶의 질이 전국에서 꼴찌를 했고 지난 번 평가보다 세 단계나 하락했다”며 “전북도와 도교육청은 이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아동복지정책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미영 예비후보는 "전북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행복해야 전북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그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수 있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어린이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최적의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서 지자체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교육지원청과의 교육협력으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경기도 시흥시의 사례를 받아들여 즉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영 예비후보는 “전국 최하위인 전북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관계자들이 먼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는 긴밀하게 협력해서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행복과 밝은 미래를 만들어 줘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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