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코리아플러스】엄재철 기자 =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지난 4일부터 군항문화탐방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확대운영 내용은 ▲ 개인 차량 개별 관광 가능 ▲ 사전 신청 기간 축소(3일 → 전일 12시) ▲ 탐방 횟수 증가(1일 2회 → 1일 3회) ▲ 투어 하차지점 확대(안중근 유묵비, 손원일제독 동상 추가)등이다.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근대문화역사길 투어와의 연계 관광으로 창원을 대표하는 관광코스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군부대 영 내 탐방이 가능한 군항문화탐방은 2008년부터 진해해군기지사령부와의 협조 아래 10여 년간 이색적인 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호응을 받아왔다.

한편 군항문화탐방은 연간 만 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참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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