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내 유∙초∙중∙고 대상… 국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안전한국훈련

【아산=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은 교육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상황을 상정하여 학원화재사고, 수해 대응, 운동부전지훈련 중 차량사고, 특수학교 재난대피 등에 대한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하고, 실행기반훈련으로 학원 화재대피 훈련, 민방공대피훈련,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하는 학원 화재대피훈련은 관내 학원과 아산소방서, 아산시청이 협력하여 실제 학원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대피훈련을 실시하여 학원에 다닌 관내 학생들의 위기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훈련 성과 향상을 위해 관내 학교담당자, 훈련상황실 근무대상자를 대상으로 설명회 및 연수를 실시하여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분야 홍보 및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하여 안전문화의식을 제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심훈 교육장은 이번 훈련에 대해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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