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의 바탕 위에 펼쳐질 ‘군민의 안전’

[=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의성군은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에 운영되는‘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토대로군민 개개인이 위급한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형 훈련을 실시하고, 골든타임 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초기대응훈련 위주로 실시한다.

특히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성군은 올해 시범훈련기관으로서 11일 14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의성소방서, 의성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여하여 지진대피 및 화재진압 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16일 오후 2시에는 전군민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20분 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 시연과 교육을 실시한다.

의성군 관계자는 “실제와 같은 대응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과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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