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예천군보건소와 안동의료원은 9일 오전 10시 용문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무료로 건강검진과 건강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을 확보하는 한편,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기여하고자 시행됐다.

오는 12월까지 연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내과전문의·간호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혈압, 혈당, 초음파, 심전도, 골밀도, X-Ray, 안저검사,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를 통한 맞춤형 처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복병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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