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학교를 위한 아름다운 시작

[=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봉화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8일부터 “인문학과 예술로 만나는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을 시작했다.

소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7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2일까지 지속되는 이번 교육은, 교육문화 컨텐츠 사회적 기업 ㈜ODS 부설 심리상담센터에서 주관한다.

심리상담센터에서는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역사 속 골초 왕의 모습을 통한 금연의 중요성〉, 〈동화를 통한 습관의 중요성과 중독의 이해〉 등의 내용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이동국 소장은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가장 높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평생 흡연자로의 진입을 차단함으로써 올바른 금연인식 정착과 건강증진 도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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