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어머니 고맙습니다

[=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석포면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오전10시 석포면 행복나눔센터와 각 경로당에서 제46회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석포면 청년회에서 주관하고, 석포면사무소와 ㈜영풍이 지원한 행복나눔센터에서 열린 면 소재지 행사에는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그 외 대현리 열목어마을, 반야경로당, 승부경로당 등에서는 200명이 참여하여 어버이날을 훈훈하게 보냈다.

‘감사와 나눔의 어르신 잔치’라는 주제로 열린 행복나눔센터 행사에서는 엄인식 회장이 면 내 최고령 장수어르신 3명에게 상장수여, 꽃다발증정, 부상으로 일금 10만원과 한과세트를 제공했으며 김익찬 면장은 평소 부모를 극진히 봉양한 효행자 신순남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석포청년회의 어버이은혜 노래를 시작으로 민요교실 회원들의 민요가락과 석포초등학교 학생들의 기타연주, 노인회의 섹소폰 연주까지 다양한 공연들이 이어졌다.

김익찬 면장은 “어버이날 행사준비에 애쓰신 엄인식 석포면청년회장과 청년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효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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