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청송군은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매수토지 활용·관리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매수토지를 친환경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수질개선 효과 증대 및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지역민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목적에 공감해 체결하게 되었으며, 협약식은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송군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 28필지 140,479㎡의 대상지역에서 친환경적인 사료작물을 재배해 활용할 계획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수변녹지를 복원하여 수질개선 및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지역 한우단체와 협의하여 매수토지를 친환경적으로 활용하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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