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덕곡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제24회 孝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덕곡 예마을 잔디광장에서 지역주민과 내빈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 행사인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고무신 다트경기, 어르신 보물낚시, 줄다리기 순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2부 행사인 노래 자랑에서는 마을별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장기를 맘껏 펼쳐서 모두가 웃고 즐기는 행사가 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孝한마당 체육대회’를 계기로 면민의 안녕과 화합으로, 면민의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했다.

5월 8일 어버이날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덕곡면 체육회에서 준비한 카네이션을 모두 가슴에 달았으며, 체육행사 뿐 아니라 孝사랑을 또 한번 다지고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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