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재난종합상황실서 13개 협업부서·유관기관 단체·체험단 등 30여명 참여 실전같은 훈련

[경남=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함양군은 9일 오전 10시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13개 협업부서와 관내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단체, 체험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사전토론훈련은 그간 기획회의, 사전회의, 1차, 2차 전체회의를 거치며 수정 및 보완해온 가상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전 같은 토론훈련을 진행하여 회의 시 미처 발견하지 못한 미비점을 보완했다.

이날 사전토론훈련은 오는 14일에 실시하는 지진으로 인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시간대별 상황 전개에 따른 협업반 및 유관기관을 임무와 역할에 대해 실제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현출 권한대행은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13개 협업반과 유관기관이 어떻게 유기적이고 신속하게 재난에 대응하여야 하는지 피부로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을 지키는 자부심을 갖고, 사랑하는 내 가족을 지키는 우리 지역사회의 파수꾼이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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