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9일 오전 11시, 칠서초등학교 이령·이룡분교 학생과 인솔교사 등 25명이 함안군의회를 방문했다.

이 날 방문은 칠서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지역화 및 역사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청사를 둘러보고 함안군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직접 청사를 안내한 곽세훈 부의장은 “아직 의회나 조례 같은 개념이 낯설고 어려울 텐데, 열심히 설명을 듣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다”며 “건강하게 자라서 다음 세대에 함안을 이끌어 나가는 지도자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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