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시작은 폭력없는 가정으로부터”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화순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여성 연대 아동학대등 가정폭력예방을 위한 민관합동으로 지난 3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화순 어울림가정상담센터 주관으로 전국 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전남권역 10개소와 화순군 여성 지도자 협의회, 화순경찰서,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자원봉사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의 시작은 폭력없는 가정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 참여형식의 홍보 활동으로 진행됐다.

광덕문화광장을 시작으로 화순교로터리를 지나 화순전통시장까지 거리캠페인 행사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리플릿 홍보물을 배부하여 폭력 없는 건강한 가정, 안정한 화순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화순군어울림상담센터는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1차적 긴급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하며 긴급한 구조, 또는 상담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1년 365일은 물론 1일을 더해서 보호한다는 의미로 “1366” 여성 긴급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달을 맞아 가정폭력에서 벗어나 모든 가정이 웃음 짓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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