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4일간 충남도에서 열려, 32개종목 1,310여명 참가

[경북=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경상북도는 오는 10일부터 4일간 충청남도에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탁구, 축구, 국학기공 등 32개 종목 1,31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 생활 체육인들의 대화합의 축제인 이번 대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충청남도 아산시를 비롯한 17개 시군 소재의 60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43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 생활체육 선수단과 일본 재외동포 선수단 등 2만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8개 종목에서 상위성적을 거둔 경북도 선수단은 올해 축구, 탁구, 국학기공, 게이트볼, 검도, 태권도, 파크골프 등 32개 종목에 선수, 임원 등 1,310여 명이 참가하며 특히 탁구 85명, 국학기공 73명, 체조 57명, 테니스 55명 등 총 6개 종목에서 50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11일 오후 6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150여명으로 구성된 경북선수 대표단이 10번째로 입장할 계획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생활 체육인들 간의 화합과 소통, 축제의 장인 이번 대회를 통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시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시길 바라다”면서 “300만 경북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스포츠 7330 생활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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