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고흥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인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자립역량 강화와 빈곤탈출을 위한 '찾아가는 경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8일부터 2일간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41명을 대상으로 전남지역경제 교육센터 배충진, 김미옥 교수를 초빙하여 현명한 자산관리 전략 등 4개 과정으로 참여자의 소양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립적으로 자활할 수 있도록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능력을 배양해 빈곤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A모씨는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다양한 재테크 사례와 행복한 삶을 위한 인생설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피력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자활기업1호점 “크린손길”에 이어 작년 자활기업2호점인 “축복택배” 탄생으로 자활자립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당당한 사회 일원으로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자활근로자들이 사회 적응력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립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