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포항시는 시각장애인의 보행편의 증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를 추가 설치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남·북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지난달 30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시각장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4개소의 횡단보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대한 동작여부와 접지확인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통행이 잦은 장성고등학교 사거리 등 5개소의 음향신호기 4개 교체했으며, 추가로 18개를 설치했다. 이번 안전점검 및 추가설치로 시각장애인의 보행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교통지원과장은 “정기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해 장애인들의 보행편의와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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