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성주군은 군청을 내방하는 민원인이 보다 맑은 공기속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사무실마다 공기청정기를 비치하고, 우산포장 비닐봉투 줄이기 위해 현관 입구에 우산 빗물제거기를 비치했다.

군 청사는 창 전체가 통유리이면서 환기창은 작게 설치돼 환기가 어렵고 공기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무실 공기가 탁하고 먼지도 많이 발생해 근무환경이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어 공기청정기를 비치해 사무실 내 공기 질 개선에 나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천정형 냉난방기 청소를 병행해 각종 유해성 세균을 말끔히 제거해 보다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우산포장기 비닐 봉투가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대두됨에 따라 비오는 날 사용하던 우산포장기를 철거하고 청사 입구 3개소에 친환경적인 우산 빗물제거기 3대를 대체 설치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맑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업무를 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하고 또 “클린 성주를 표방하는 성주군이 친환경적인 우산 빗물제거기를 설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우리는 언제나 깨끗한 성주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