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기 모유수유 꼭 할 거예요”

[청주=코리아플러스] 이무복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오는 17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두시간 동안 24주 이상 임산부를 위해‘모유수유교실’을 운영한다.

흥덕보건소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모유수유교실을 열어 모유수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실습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임상 경험이 풍부한 국제모유수유 전문 강사가 올바른 모유수유 자세 및 방법 교육 뿐 아니라 자세 등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태어날 아기와 유대감을 갖고 모유 수유 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지난 3월 첫 회 실시한 모유수유교실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모유수유에 대해 어렵게만 느꼈는데 실습을 하면서 아기를 빨리 만나고 싶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심명희 흥덕보건소장은 “모유수유 교실을 통해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바른 모유 수유 방법을 전파해 아기와 산모가 모두 행복한 육아는 물론 행복한 청주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흥덕보건소는 매달 셋째 주 목요일 24∼40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교실(모유수유교실 및 아름다운D라인 건강교실)을 연다. 참여 희망자는 모자 보건실으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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