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지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배수펌프장 우수기 전 일제점검

[경북=코리아플러스] 권기원 기자 = 성주군은 우수기 농경지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원활한 배수펌프장 가동을 위해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배수펌프장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한 일제점검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칠곡지사, 민간관리자 및 전문기술인력등이 참여하는 자체점검으로 관내 배수펌프장 14개소에 대해 주요 기능 결함 여부 확인, 비상 사태 발생시 처리요령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재난 발생시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민간관리자에게 펌프 사용 요령, 비상 연락망 체계 숙지등 사전 예방책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했으며 펌프시설,전기시설,비상발전기 등 기계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기술인력팀과 시험운전, 수시점검을 통해 재난 발생시 원활하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성주군 부군수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우수기 배수펌프장의 원활한 가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침수 피해 최소화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며,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비상 사태 발생시 발빠르게 긴급조치가 되도록 민,관 관계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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