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 활성화 위해 본관 전시실에 예술작품 기획전시 추진

[경남=코리아플러스] 손용문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예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예술인들에게는 작품발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전시전을 추진한다.

공모분야는 회화·조각·사진·공예 등 조형예술 분야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예술 활동을 하는 개인이나 단체이며, 도내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도 참여가 가능하다.

대표도서관은 공정한 작품 선정을 위해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작품선정위원회를 내달 초 개최하여 최종 6개 팀을 선정하고, 7월부터 연말까지 매달 한 차례씩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팀은 대표도서관 전시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소정의 홍보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김종환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이번 기획전시 공모전과 함께 앞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표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도민들이 대표도서관에서 좋은 책도 읽고 예술작품도 감상하면서 마음의 양식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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