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코리아플러스】박유화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지난 9일 시민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공급하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맑고 깨끗한 품질 수도 서비스 운영을 위한 2018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연 2회 개최되는 남원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시의원, 환경단체, 여성단체, 시민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수질검사 현장 참여, 수질개선에 관한 자문 활동 등 시민을 대표하여 남원시 수돗물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017년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심의를 중심으로 2018년도 상수도 주요추진사업 보고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와 관련해 시민 홍보방안에 대한 자문 등 남원시 상수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2017년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였는데, 이는 3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에 이어 작년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이다.

또한, 월락정수장 개량사업을 통해 최신식의 정수장 시설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최고의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강복대 남원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장인 부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와 관심을 높이고,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여 공급함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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