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 전국국제영화제 기간 내 자원봉사자를 위한 쉼터 운영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사단법인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자원봉사자인 ‘지프지기’봉사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지난 3일부터 자원봉사자 쉼터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와 관련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홍보물과 다양한 간식거리, 쉼 공간을 마련하는 등 300명의 지프지기 봉사자들이 좀 더 나은 환경 속에서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쉼터’는 지난 2016년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시작으로 FIFA U-20월드컵, 전주국제영화제까지 계속적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며 행사장 내 쉼터운영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봉사자들이 쉼터를 이용하는데 있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향후 매년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문화체육 행사시에 적극 반영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봉사자들의 처우증진과 인센티브제공 등의 목적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쉼터에 방문한 봉사자는 “봉사활동 기간 동안 힘들 때마다 쉼터에 와서 맘편히 쉴 수 있어서 좋았다”며“자원봉사센터의 배려가 봉사하는 동안 큰 힘이 되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됐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사단법인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황의옥이사장은 “전주시에서 진행되는 많은 국제행사 및 다체로운 문화체육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복지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이와 같은 자원봉사자들만을 위한 쉼터를 운영이 계속되어 자원봉사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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