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북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은지난 5월 10일 아리울명가 자연더하기 체험학습장에서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감성 요리 교실을 실시하였다.

감성요리교실은 이날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목요일마다 총 8주간, 20명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어머니들이 함께 김치, 깍두기, 전 등 반찬 만들기, 김밥, 케이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만들기를 하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부모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도움을 주고받으며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서로를 이해하며 다양한 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가길 기대한다.

주광순 교육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을 강조하며,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서로 소통하며 조화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은 결국 우리 학생들이 행복해지는 것으로 건강한 부모, 건강한 가정이 토대가 되어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키워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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