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중요성 체험 ‘좋아요’

【고창=코리아플러스】박경호 기자 = 고창군이 매년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원 순환 및 재활용 관심 제고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11일 군 환경시설사업소에 따르면 아산초 학생과 교사 등 60여명이 환경기초시설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지역 내 학교와 단체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19단체 960여명이 24회에 걸쳐 환경교육에 참여하면서 환경보호와 재활용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견학에서는 쓰레기매립시설, 재활용선별시설,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등을 둘러보고,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군 환경시설사업소 관계자는 “군민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의 자원 순환 처리과정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환경기초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지속 가능한 친환경시설임을 알리고 자원재활용 생활문화 의식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건설을 위해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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