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자활센터, 사랑 나눔 공동바자회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 지역사회복지 위해 사용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북 전주지역자활센터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사회복지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착한 소비’ 공동 바자회를 열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로 했다.

전주지역자활선터는 11일 평화동 알펜시아웨딩홀에서 우리모두사회적협동조합과 전주청소년문화의집,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전주탁틴내일 등과 함께 착한 소비 공동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사회적기업과 자활기업, 마을기업, 전북우수농식품회 등 지역사회 업체 및 기업, 지역주민의 기부 물품(각종의류, 생활용품, 먹거리, 농산품, 잡화 등)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특히, 전주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단에서 직접 만든 다양한 자활상품과 사회적기업 상품이 풍성하게 준비돼 바자회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바자회에는 총 1,000여명이 방문해 50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구입했으며, 수많은 개인봉사자들이 식사 등 봉사활동으로 바자회를 풍성하게 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자활사업과 청소년사업, 마을공동체사업 등 지역사회복지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주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손길을 나누어 주어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라며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