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자활센터, 사랑 나눔 공동바자회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 지역사회복지 위해 사용
전주지역자활선터는 11일 평화동 알펜시아웨딩홀에서 우리모두사회적협동조합과 전주청소년문화의집,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전주탁틴내일 등과 함께 착한 소비 공동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사회적기업과 자활기업, 마을기업, 전북우수농식품회 등 지역사회 업체 및 기업, 지역주민의 기부 물품(각종의류, 생활용품, 먹거리, 농산품, 잡화 등)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특히, 전주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단에서 직접 만든 다양한 자활상품과 사회적기업 상품이 풍성하게 준비돼 바자회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바자회에는 총 1,000여명이 방문해 50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구입했으며, 수많은 개인봉사자들이 식사 등 봉사활동으로 바자회를 풍성하게 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자활사업과 청소년사업, 마을공동체사업 등 지역사회복지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주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손길을 나누어 주어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라며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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