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코리아플러스】문성주 기자 = 전북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을 2017년도 4개교에서 관내 학교의 높은 호응도에 부응하여 2개교를 더 선정, 올해는 6개교를 운영한다.

지난 5월 10일 황산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6월, 9월 등 연 3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이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의 질환이 있는 아동들에 대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보건소와 학교가 연계하여 추진하는
예방관리 사업이다.

안심학교 운영은 전문원예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실내습도 조절을 위한 토피어리 만들기, 야간 일산화탄소 제거를 위한 다육이 액자 만들기 등의 환경조성을 위한 체험학습과“아토피 마왕을 잡아라”동화 구연 및 동영상 상영 등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예방, 관리 교육을 학령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한다.

아울러 부모들에 대하여도 아토피 질환의 생활 속 예방과 아토피질환 환아 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시보건소에서는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질환이 완화 될 수 있도록 안심기관 운영에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사항은 김제시보건소 모자보건담당 (☎540-1322)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