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이소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제30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주간 개막행사, 중소기업 바른성장 다짐 선포식, 제1차 중소기업 정책협의회 등 3개 행사를 연속해서 참석하면서 업계와 격의 없는 소통을 실시했다.

올해 30번째를 맞은 ‘중소기업 주간’ 개막식에서 홍종학 장관은 우리 국민 대다수의 삶의 터전이며 신규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여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온 중소기업들이 더 많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가산점 등 우대조치와 함께, 내년도 예산확대를 위해 전방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중소기업계가 솔선하여 반부패, 청렴사회 문화 확산을 통해 바른 성장 문화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중소기업 바른성장 다짐 선포식’을 높이 평가하면서, 중소벤처기업부 모든 간부들도 “국민에게 봉사하는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서 차 한 잔 대접받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청렴한 공직자가 될 것을 다짐”하는 서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면서, 정부도 업계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존 간담회와 달리, 실리콘 밸리처럼 격식, 논의 주제 등에 제약 없는 양방향 소통을 하는 제1차 중소기업 정책협의회를 개최했으며, 논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4명의 실장들이 어떻게 하면 중소벤처기업부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 사용설명서’를 먼저 발표하고, 발표 내용을 포함해 스마트공장 확산, 최저임금 및 근로시간 단축 관련 이슈 등 주제에 대한 제약 없이 심도 있고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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