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정포장 1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4명, 장관표창 146명, 교육감표창 274명 등

【전주=코리아플러스】박지인 기자 = 제37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에 사명감으로 헌신하여 전북교육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도내 우수 교원 및 교육공무원이 정부포상 및 교육감표창을 받는다.

포상별 수상자는 근정포장 1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4명, 장관표창 146명, 교육감표창 274명 총 428명이다.

수상자들은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 평생복지, 교육혁신 등의 부문에서 크게 기여한 교원, 교육공무원들로서 교수·학습 방법 개선, 학습부진아 지도와 학업성취도 향상, 독서교육 활성화, 진로직업 프로그램 운영, 학교폭력 및 집단 따돌림 예방, 위기학생 지도, 학생의 적성 개발, 주요 교육정책 추진 등을 통해 학교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한 교원과 2016년 스승의 날 포상 당시 역사교과서 반대 시국 선언에 참가를 사유로 추천대상에서 제외된 25명의 교원이 수상하게 됐다.

근정포장을 수상한 부안중학교 교사 최영숙 님은 학생중심의 교육철학을 가지고 수학교과에 대한 교수학습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의 기쁨이 일어나도록 수업혁신을 위해 공헌했다.

또한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상담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왔고, 학생들로부터 존경받은 교사,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교육자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청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교육공동체 속에 교육의 본질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우대하는 전북교육 정책에 따라 학교 현장을 사랑하며 ‘행복한 우리 아이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가는 교육자를 존중하고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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